일기장 2018.10.27 01:52

정리

그동안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보관하고있었다. 불필요한 짐을 버리자. 나는 주변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싶다.

버릴려고 마음먹자 버릴것이 제법 생겨났다. 나대신 엄마가 정리해둔 공방 짐을 1년이 지난후에야 내가 정리하기시작했다 . 엄마가 내대신 수고했구나 엄마가 나를 위해서 참 많은걸 곁에서 해주었고 나를 도와주었구나 새삼 느꼈다 . 엄마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.

책정리를 하다가 민하가 5살때 내게 준 편지를 발견했다 . 그림 편지였다 . (그때의 가슴아팠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......민하도 나도 힘들때였다.)

그리고 5살 사랑스러운 민하의 어릴적 모습이 떠올랐다. 작고 어여쁜 아이가 지금 많이 컸다 .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. 천사같은 영원히 내 천사다.

엄마는 민하를 만나려고 이 세상에 온것같아. 민하에게 말했었다 . 사랑해 엄마는 민하를 만나려고 이 세상에 온것같아. 정말이야 . 민하 만나려고 이 세상에 온것같아 .

정리는 내일도 계속 될것이다 . 정리가 모두 끝나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바느질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. 설레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