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장 2017.10.14 03:43

감사 인사를 드립니다

새벽에 깬다 새벽 네시면 눈이 떠진다
모두 잠든 새벽
지금 여긴 전북대 암센터 병동이다
나는 엄마와 함께있다
검사 결과가 좋기를 하느님께 기도한다

사랑하는 하느님

이 세상에 제일 불쌍한 사람은 나이들고 병든 사람입니다

보호해주세요

이렇게 새벽에 깨면 일기를 쓰곤한다

하느님 저는 요새 많이 웃어요

혼자 산책할 때도 기쁨이 넘쳐서 웃음이 절로 나요

저 원래 잘 웃잖아요

저도 왜 이렇게 웃음이 나고 행복이 넘치는지 영문을 몰라요

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서 알았는데

제 멘탈이 엄청 강하다는 걸 깨달았어요

하느님 사랑 덕분에요
민하덕분이에요
가족덕분이에요
은비덕분이에요
친구덕분이에요

일상적인 사소함을 사랑하기때문이에요

길가다가 무심코 핀 코스모스를 봐도 행복해요

하늘이 파랗고

구름이 있어서 행복했어요

그리고 전 제가  너무 착해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








일기장 2017.09.21 20:06

산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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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 2009.09.14 11:15

산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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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 2009.09.14 01:47

오늘 하루

1. 루루와 함께 공설 운동장을 한 바퀴 걸었다. 요 녀석들 신이 나서 펄펄 뛰어다녔다. 나도 즐거웠다.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을 하면 나무와 풀과 꽃들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. 오늘은 금호 아파트 화단에 핀 해바라기꽃을 은비와 루루에게 보여주었다. 요 녀석들 꽃을 보는 둥 마는 둥 했지만, 해바라기 옆에 강아지 두 마리를 세워 놓고 사진을 여러 장 찍어주었다. 꽃과 강아지, 풀과 강아지, 바람과 강아지, 나무와 그리고 흙과 강아지를 바라보며 난 너무 행복했다. 나와 눈맞추며 걷는 은비가 좋고 제멋대로 갈 길만 가는 루루도 좋다. 루루는 내가 불러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야 나에게 온다. 풀냄새를 맡는다든가, 나무에 오줌을 눈다거나 모르는 낯선 어르신 앞에 앉아 한없는 귀여움을 받을 때면 나에게 올 생각이 없는지 불러도 루루는 꼼짝하지 않는다. 재밌는 건 내가 루루 몰래 사라지면 루루는 나를 찾아 두리번거린다는 사실이다. 요 녀석을 두고 내가 어디를 가나 아무 데도 갈 수 없다. 요 녀석들 없었으면 사는 게 무슨 재미야. 은비와 루루는 내 인생의 반려견이고 너무 소중하다.

2  오늘도 지난주처럼 7시30분 저녁 미사를 드렸다. 지금 생각해도 내가 가톨릭 신자가 된 일은 참 잘한 일이다. 난 다시 태어나도 가톨릭 신자가 되고 싶다. 조용하고 거룩한 미사 분위기가 좋고 신부님의 강론은 내 생활을 풍요롭게 해준다. 미사가 끝나고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했다. 하느님, 저에게 하느님을 같이 섬길 수 있는 사람을 제 곁에 있게 해주세요. 만나게 해주세요. 혼자 성당에 다니는 것보다 둘이 다니고 싶다고 기도했다.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한 비밀스러운 일이 있는데 예수님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다. 특별히 응답을 받고 싶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기도는 계속 하겠다. 기도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했지만 에라 모르겠다 기도부터 했다. 하느님, 제 기도에 응답이 없어도, 전 계속 기도할래요. 제가 하느님 마음에 드는 기도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헛된 기도와 부질없는 기도를 드리게 될지 전 매우 잘 알고 있어요. 변덕스러움 사실 저도 매우 잘 알고 있어요. 제 마음이 언제 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, 지금은 진심이에요.

일기장 2009.05.03 22:00

내 생일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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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낭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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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 2009.04.29 08:48

산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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